KBS2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의 듀엣 이후 14년 만에 진세연과 박기웅이 재회한 영화 브라이덜 마스크. 이번에는 가족 간의 경쟁, 오래된 상처, 그리고 두 번째 기회를 배경으로 한 로맨스의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불화했던 두 가족, 하나로 묶인 두 마음
이 드라마는 30년간의 원한으로 갈라진 두 가문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오해가 풀리고 진실이 드러나면서 상처가 아물고 화해의 가능성도 열립니다. 이 혼돈 속에서 결코 단순하지 않은 로맨스가 탄생합니다.
공주아(진세연)는 의대생 출신으로 어머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패션에 대한 열정을 좇아 의사의 길을 택한 인물입니다. 의대를 졸업하고 패션계의 사다리를 하나씩 오르며 태한 그룹에 입사해 팀장까지 오른 그녀는 갑작스러운 사건으로 경력을 위협받게 됩니다.
과거가 사무실 문을 두드릴 때
주아의 새 상사는 다름 아닌 패션사업부 전무 양현빈(박기웅)입니다. 영리하고 직관적이며 비즈니스에 있어서는 막강한 능력을 지닌 그는 한때 자신을 지켜주었던 겁 없는 소녀, 공주아를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온 두 사람의 재회는 우연한 만남처럼 보이지만, 같은 회사에서 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곧 운명이 됩니다.
이 프로덕션은 다음과 같은 현대적인 버전을 약속합니다. 로미오와 줄리엣 원수가 된 두 가족 사이에서 어릴 적 첫사랑의 흐릿한 기억으로 연결된 두 사람이 이번에는 상사와 직원으로 만나게 되는 현대적 로맨스를 만나보세요. 웃음과 눈물을 모두 기대하세요.
좌절된 로맨스, 세대 간의 갈등, 오해 등 주말 드라마의 전통에 걸맞은 감정의 칵테일을 선사하는 시리즈입니다.
2026년 1월 KBS2에서 방송 예정 (해외 배포 대기 중)
